점심에 우연히 접한 모자의 대화
(앨범을 들춰보는걸로 봐선 졸업식 직후 점심을 먹으러 온 모양새다.)
엄마:뭐 먹을래? 삼선 간짜장?
딸:아니 짬뽕
종업원:뭐 드실래요? 같은 메뉴 시키셔야 빨리 나옵니다.
딸:쟁반 짜장 먹을까?
종업원:2인분 이상만 가능합니다
엄마:(잠시 뜸을 들이시더니) 짬뽕 하나 하구요 삼선 짜장 하나 주세요.
자식보다 부모들이 더 좋은 옷을 입고 더 맛있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한다. 부모들의 인생 또한 아름답고 윤택해야 함으로…덧붙여 자식들 또한 그들의 인생임으로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하게 존중해야 한다. 모두의 아름다운 인생을 위해….